(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본사를 방문한 핀란드 외교부 보건복지대사 사절단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사절단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제약사를 만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대웅제약은 사절단에 주요 개발 중 제품과 디지털 치료제 등 관심 분야를 공유했고, 사절단은 헬스케어 분야에서 한국과 협업 계획을 소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2월에도 핀란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내 제약·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과 연구기관을 방문해 협력 체계 구축을 논의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방문에 대해 "디지털헬스 및 의료 데이터 강국인 핀란드와 대웅제약이 연구개발(R&D)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도모할 기회가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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