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작년 4∼12월 순이익(연결결산 기준)이 1조8천990억 엔(약 1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했다고 9일 발표했다.
작년 4∼12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0% 늘어난 27조4천640억 엔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 영향으로 이 기간 순이익은 2년 만에 감소했다.
3월 결산법인인 도요타는 2022회계연도(2022.4∼2023.3) 생산 계획 대수를 반도체 부족 영향을 반영해 920만대에서 910만대로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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