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 은행과 자산운용사의 임원급 인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 설명회를 연다.
기재부는 방 차관이 투자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올해 경제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우리 경제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시각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방 차관은 오는 13일과 14일 뉴욕에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S&P 고위급 인사와 각각 면담할 예정이다.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방 차관은 15일에는 안슐라 칸트 세계은행(WB) 사무총장 겸 최고재무관리자,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 등 국제금융기구 고위급 인사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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