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탈모·피부미용 관리 전문기업 이노진은 10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이 1천643.88 대 1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1조6천28억원이 모였다.
앞서 이달 6∼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1천63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천603 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은 모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설립된 이노진은 탈모 관련 브랜드 '볼빅'과 '폴리큐션', 피부 미용 브랜드 '닥터메디션', 병·의원 스킨케어 브랜드 '리셀바이' 등 총 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두피 케어 시제품 개발, 인허가와 임상연구, 홈쇼핑 채널 진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노진은 이달 2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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