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한진그룹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50만달러(6억3천만원)의 구호 성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성금은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그룹 주력사인 대한항공[003490]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5년 네팔 지진과 미얀마 홍수, 2016년 구마모토현 지진, 2017년 페루 홍수, 2018년 라오스 댐 사고 등 각국 재난 현장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 수송하고 성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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