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쉴더스는 서울 강북구·강북경찰서와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자에게 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쉴더스는 스토킹·데이트 폭력 피해를 본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현관문 AI CCTV '캡스홈'을 지원할 예정이다.
캡스홈에는 AI 기반 얼굴 인식 기능이 탑재 등록된 가족 이외의 낯선 배회자가 탐지될 경우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위급 상황 시 최단 거리에 있는 SK쉴더스 대원[007680]이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한다.
김용남 SK쉴더스 서울동본부장은 "스토킹, 데이트 폭력과 같은 생활 밀착형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보안 인프라 구축과 사회 안전망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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