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안랩[053800]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69억8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천279억7천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순이익은 143억4천만 원으로 65.9% 줄었다.
별도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14억6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637억4천만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순이익은 5억9천만 원으로 91.7% 줄었다.
안랩은 "지난해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거뒀다"면서 "안랩 EDR, 안랩 CPP, 세피니티 제품군, 안랩 클라우드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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