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 유통군이 지진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복구를 돕기 위해 캠페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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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은 오는 28일까지 롯데온에서 성금 모금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온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성금 모금 캠페인 페이지에 댓글을 입력하면 롯데 유통군이 댓글 한 개에 1천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한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 오프라인 주요 점포에서는 구세군 자선냄비로 성금을 모금한다.
모금함에는 QR코드가 부착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아울러 임직원 전용 모금 계좌를 개설해 롯데 유통군 계열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으로 모금된 기부금액은 내달 중 튀르키예와 시리아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구세군을 통해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요청한 방한 의류, 치약, 칫솔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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