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는 14일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신임 총재로 우에다 가즈오 전 일본은행 심의위원을 지명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4월 8일 퇴임하는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의 후임자로 경제학자인 우에다 전 심의위원을 기용하겠다는 인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우에다 전 심의위원이 일본은행 총재에 취임하면 학자 출신으로는 태평양전쟁 이후 첫 사례가 된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