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출시

기업은행,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출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기업은행[024110]은 최근 3고(고금리·환율·물가) 현상과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위기 극복지원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 고금리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기업 ▲ 원자재가격 상승 기업 ▲ 고환율 영향 수출입 기업 ▲ 수출 초보 기업 ▲ 수출 성장 기업 등이며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대 1.3%포인트(p) 감면되고, 산업단지 내 입주한 수출 초보 기업 등에는 최장 3년간 보증료 일부도 지원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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