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포스코는 3천 시간 이상의 봉사 실적을 쌓은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포항 본사에서 봉사활동 누계 1만 시간을 달성한 하염열 파트장을 비롯한 직원 14명에게 인증패와 금배지를 수여했다.
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소둔산세공장에서 근무하는 하 파트장은 2003년 포스코 봉사단 창단 이래 두 번째로 1만 시간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1만 시간의 봉사 활동은 하루 1시간 30분씩 20년간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봉사해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하 파트장은 평생교육기관인 포항열린학교의 교장을 맡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포스코는 소개했다.
포스코는 2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3천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 시간을 달성하면 대표이사가 직접 인증패와 금배지를 수여한다.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달성하면 명예의전당에 3년간 한시로 헌액된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