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심[004370]은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그림공모전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은 공모전 수상작을 적용한 백산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금액의 일부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한다.
19세 이하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 경험자라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소아암 이야기', '병상에서의 일상 중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그림을 그리면 된다.
1인당 작품 2개까지 출품할 수 있고 내달 17일까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에 접수한 뒤 원본을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심은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을 알리고 소아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농심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환아들을 응원하고 백산수 한정판 제품 출시와 기부를 통해 환아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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