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담요와 방한용품 등의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기내 판매용 담요 2천장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물품도 수거해 전달한다. 임직원들은 담요, 목도리, 방한모, 장갑, 보온병 등을 기부했다.
사내 봉사 동호회에서는 최근 구호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으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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