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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통신·금융업계에 물가 안정을 위한 고통분담을 요구하자 15일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보다 3.96% 내린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086790](-3.63%), 신한지주[055550](-2.15%), 우리금융지주[316140](-1.91%)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통신주 역시 하락세다.
SK텔레콤[017670](-1.47%), KT[030200](-0.15%), LG유플러스[032640](-2.60%) 등이 모두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통신·금융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의 특허사업"이라며 "업계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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