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올해 174억원 규모의 기반 마련 사업을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신규 과제 2개(13억원)를 포함해 총 15개 과제를 지원한다.
섬유패션산업은 건실한 수출과 일자리 창출로 한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기간 산업이다.
원사(실)부터 의류까지 전체 공정이 지역별로 제조 기반을 보유하고 전후방 파급효과가 큰 핵심 산업이다.
그러나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이전 증가에 따른 생산 기반 약화, 10인 미만 중소기업의 높은 비중 등으로 디지털·친환경 전환과 고부가 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2월과 8월에 각각 섬유패션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친환경·저탄소화 전략을 수립하고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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