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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은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내셔널 세일즈 미팅은 미국 제약사들이 영업 조직을 독려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여는 행사다.
SK바이오팜은 2020년 미국에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한 이후 매년 전미 세일즈 미팅을 진행해 왔으며, 국내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이 행사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13일 최고경영자(CEO) 발표를 통해 "올해는 세노바메이트 처방 경험이 없는 현지 의료진 및 환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해 잠재력을 촉발시키고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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