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국브랜드패션협회는 디자인 지식재산권 보호와 가품 근절을 위해 '페이크 네버'(FAKE NEVER) 캠페인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의 목적을 디자인 카피·모조품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외 패션 브랜드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를 공유하는 '페이크 허브'(Fake Hub) 페이지도 운영한다.
해당 페이지 내에는 디자인 카피나 가품 피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제보 센터도 마련됐다.
캠페인 공식 블로그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캠페인 목적과 진행 상황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협회 소속 무신사, 디스이즈네버댓, 리(LEE), 마르디 메크르디 등 50여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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