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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마블 스튜디오의 히어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이하 앤트맨3)가 올해 첫 블록버스터 데뷔에 성공했다.
19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앤트맨3는 개봉 첫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 1억400만달러(약 1천352억원)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올해 들어 개봉 첫 주말에 1억달러 이상을 번 영화는 앤트맨3가 처음이다. 지난해 프레지던트데이 연휴 흥행 1위였던 '언차티드'의 2배 이상의 수입을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앤트맨3는 국제 흥행수입 1억2천100만달러를 합쳐 첫 주말에만 총 2억2천500만달러(약 2천925억원)를 벌어들였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5기 첫 작품인 앤트맨3의 성공적인 데뷔로 MCU 영화는 31편 연속 개봉 첫 주 미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 CNBC가 전했다.
3편의 첫 주말 성적은 지난 2015년 앤트맨1(5천720만달러)과 2018년 앤트맨2(7천580만달러)를 크게 앞섰다.
MCU의 새 악당(빌런) '정복자 캉'이 등장하는 앤트맨3는 양자영역의 세계에 빠진 주인공 가족과 캉의 대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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