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공공 의료기관 229곳(2021년 말 기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 의료 시스템을 활용하는 공공 의료기관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기업 컨소시엄에 연간 최대 15억 원을 최대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서비스에는 클라우드 병원 정보 시스템,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질병 진단·예측·치료 소프트웨어, AI 응급 서비스 등이 있다.
민간 병원과 달리 정신건강, 재활치료, 만성질환 진료가 많아 특히 수요가 높은 특화 AI 솔루션 개발에 관한 지원 사업 공모는 다음 달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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