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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전자[066570]가 댄스크루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스포츠형 무선 이어폰 '톤 프리 핏'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톤 프리 핏은 이어폰의 기둥 역할을 하는 '스템' 대신 날개 모양 지지대가 달렸으며, IP67 등급(수심 1m 이내에서 30분을 버틸 수 있는 정도)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한정판 제품은 블루·부스트 라임 투톤 색상 케이스에 원밀리언 로고를 새겼고, 우레탄 소재로 손잡이를 제작해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LG전자는 이달 20일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원밀리언 X LG 톤 프리 핏' 영상을 게시했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틱톡 댄스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온라인브랜드숍에서 다음 달 2일부터 독점 판매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는 전 세계 댄스 유튜브 채널 가운데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면서 "톤 프리 핏 한정판으로 Z세대(1997∼2006년생)를 위한 이색 고객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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