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알테오젠[196170]은 자회사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가 진행 중인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ALT-L9'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ALT-L9의 임상 3상은 12개 국가에서 4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시세포가 집중된 황반(黃斑)이라는 신경조직이 노화하면서 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오는 2024년 초에는 임상 3상 시험 결과를 포함한 허가 자료를 제출해 시판을 위한 품목허가를 2025년 상반기 중에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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