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화형 AI 악용 막는 보안 제품·서비스 육성"

입력 2023-02-22 12:00  

정부 "대화형 AI 악용 막는 보안 제품·서비스 육성"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기업 지원 대상을 선정하면서 챗GPT로 이목을 끌고 있는 대화형 AI 기술과 사회적 관심이 큰 국민 안전 분야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을 단계별로 육성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된 지원 사업에 지난해 선정된 디비엔텍, 씨티아이랩, 트웰브랩스 등 5개 기업이 개발한 제품의 기술 가치 평가액은 약 72억8천만 원으로, 정부 지원금의 약 3.8배에 달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챗GPT로 주목받는 대화형 AI 기술은 해커 등 공격자가 악성코드 생성이나 보안 취약점 탐지에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로 촉발되는 새로운 보안 위협을 식별하는 한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활용 방안을 고안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사업 신청서 접수는 이날부터 시작되며 공모에 관한 상세 정보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8일에는 유튜브와 카카오TV를 통한 온라인 사업 설명회도 열린다.


cs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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