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전자는 제주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함께 제주 빈집을 재생한 스테이(숙소) '어나더 하우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제주 각지 빈집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테마로 꾸민 스테이 8곳에서 무드업 냉장고 등 LG 생활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테마는 ▲ 파티 스테이(월령·신풍) ▲ 힐링 스테이(북촌·하천) ▲ 펫 스테이(안성) ▲ 쿠킹 스테이(두모·하천) ▲ 캠핑 스테이(안성) 등 5가지다.
LG전자는 3박 4일간 어나더 하우스를 체험할 참가자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고객 초청 이벤트 종료 후에는 상설 운영으로 전환한다.
어나더 하우스는 버려진 빈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제주의 빈집을 재생한 특별한 공간에 머무르며 LG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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