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 서비스를 만들거나 사업을 하려는 국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사회 현안 해결 부문에만 중앙부처, 지자체, 대학·병원·공공·연구 기관 대상으로도 30억 원 이내 특별지원이 이뤄진다.
총 지원 비용은 894억 원, 지원 대상은 2천10개 업체로, 데이터 구매에는 최대 1천만 원을, 데이터 가공에는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특히 올해부터 청년 기업과 지역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전체 지원 규모의 30%로 청년 기업에 할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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