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흥행 덕분…올해 'M 프로젝트'·'귀혼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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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 게임사 엠게임[058630]은 2022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3%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엠게임의 매출은 734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1.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27억 원으로 5.4% 늘었다.
지난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45억 원, 매출 294억 원, 당기순이익 9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2%, 145.1%, 49.2% 증가했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중국 지역 흥행,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유럽 매출 상승 등이 실적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엠게임은 빌리네어게임즈와 공동 개발 중인 방치형 모바일 게임인 'M 프로젝트'(가제)를 올해 상반기 내에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모바일 MMORPG '귀혼M'을 선보일 계획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3년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신작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신규 매출을 늘릴 계획"이라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에 힘써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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