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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는 안을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김용학 연세대 명예교수와 김준모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부교수의 사외이사 재선임과 오혜연 카이스트 인공지능 연구원장의 신규 선임안을 주총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SK텔레콤은 오 교수가 자연어 처리 기반 AI 전문가라며 향후 AI 기술 방향성과 인공지능 윤리 문제 등에 깊이 있게 조언, 자사가 'AI 컴퍼니'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도 AI 전문성을 강화해 SKT가 AI 컴퍼니로 도약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도 상정됐다.
SK텔레콤 주총은 3월 28일 오전 10시 서울 SKT 타워 4층 수펙스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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