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을 운영하는 비누랩스는 에브리타임이 애플 앱스토어 소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3월 입학·개강 시즌을 앞두고 대학생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비누랩스는 설명했다. 2023학번 신입생의 입시 결과가 발표되기 시작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는 42만 명을 넘어섰다.
에브리타임은 2010년 출시돼 2019년 누적 가입자 300만 명을 넘겼다.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의 영향으로 가입자가 급증해 현재 누적 642만 명에 달한다.
누적 4만 4천여 개 게시판에서 작성된 게시글은 총 16억 건이 넘는다. 대학생들이 작성한 시간표는 3천900만 건, 강의평은 598만 건이라고 비누랩스는 밝혔다.
비누랩스 김한이 대표는 "대학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즐겁게 하고자 시간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시간표 마법사, 강의실, 책방 및 커뮤니티 등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면서 "대학생들의 필요사항을 더 잘 이해해 원활한 연결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