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해 국내 73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매출 확대를 지원해 467억원 규모의 판로 확대 성과를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19년부터 롯데케미칼타이탄(말레이시아)을 비롯한 6개 해외법인과 협력해 국내 파트너사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주요 파트너사인 석유화학 첨가제 공급업체 ㈜두본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있는 롯데케미칼타이탄 공장 내 생산시설을 완공하기도 했다.
롯데케미칼은 두본의 현지 진출을 위해 부지, 인프라 설비 건설, 법률 자문 등을 지원했다.
롯데케미칼은 또 파트너사와의 안정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자금 지원, 경영컨설팅, 기술·인력·교육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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