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유통업계는 삼삼데이(3월 3일)를 맞아 삼겹살 할인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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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이달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100g) 가격은 2천394원으로 전년 동월(2천396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마트[139480]는 내달 1∼5일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삼삼데이 준비물량으로 지난해 판매량보다 10% 늘린 500t(톤)을 준비했다.
이마트는 같은 기간 한우등심행사를 함께 선보이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통상 한 달 치 등심 물량인 20t을 확보했다.
아울러 내달 1∼8일 고물가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델리 코너 행사를 열고 치킨, 모둠초밥, 모둠회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딸기, 계란, 생필품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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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도 삼삼데이를 맞아 슈퍼와 통합 소싱(구매관리)한 반값 삼겹살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슈퍼와 행사 물량 약 500t을 통합 소싱했는데 이는 각 사업부가 개별 소싱했을 때보다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밖에 롯데마트는 미국산 냉동 LA 갈비를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에서도 5일까지 삼겹살 데이 행사를 열고 국내산·수입 삼겹살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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