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BC카드, 국내 카드사 유일 참가…"디지털 결제 기술 소개"

[MWC] BC카드, 국내 카드사 유일 참가…"디지털 결제 기술 소개"



(바르셀로나=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BC카드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에서 모바일 기반 국가 간 결제(N2N)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MWC에 참가 중인 BC카드는 '국경을 초월한 끊김 없는 결제'를 주제로 KT 부스 내 전시장을 마련했다. MWC 참가는 2014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겸 결제 솔루션인 '페이지(pay-Z)'와 국가 간 결제 정보 중계 시스템 'BC 게이트웨이', 글로벌 전용 카드거래 승인 및 전표 매입 시스템 '바이스' 등 디지털 결제 플랫폼과 기술을 선보였다.
또 관람객이 디지털 결제 전 과정을 휴대전화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MWC를 통해 BC카드 결제 기술력이 세계 어디서나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국가 간 결제 인프라 구축으로 해외 지급 결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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