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통계청 주관 2022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방송통신광고비조사 및 광고경기전망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가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우수'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는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일관성, 접근성·명확성 등의 5가지 요소로 평가하는 자체진단 평가 점수와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해 5등급(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으로 분류한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제423002호)인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 지출 증감 여부를 물어 응답 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코바코는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방송통신광고비조사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코바코가 국내 방송통신 광고시장 현황 및 변화 양상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제920021호)다.
이 통계는 국내 소재 매체사를 대상으로 매체별·광고 유형별 광고비 현황 및 전망과 광고 업무 종사자 현황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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