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헬스케어기업인 현대바이오랜드[052260]는 뉴온과 전략적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온은 기능성 소재 관련 특허를 10건 이상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상품기획·판매 등에서 뉴온과 협업한다.
두 회사가 보유한 소재를 활용해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신규 소재 개발에 나서는 식이다.
새로 개발한 소재는 현대바이오랜드가 생산하고 뉴온이 판매하는 방식의 공동 사업구조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유산균, 인삼, 녹용 등의 소재를 활용한 기획 상품을 개발해 현대백화점[069960]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뉴온에 약 1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도 진행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2020년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뒤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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