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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셀트리온그룹은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신규 임상시험 결과를 최초로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ECCO는 연평균 8천 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 질환 관련 학회로,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학회에서 셀트리온[068270]은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건의 램시마SC 신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단독 부스를 열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유럽 현지에 공급 중인 램시마SC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유플라이마의 경쟁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램시마에 이어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도 시장 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이 고품질 의약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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