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의 2023회계연도(2023.4∼2024.3) 예산안이 28일 중의원(하원)을 찬성 다수로 통과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 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출 총액은 114조 엔(약 1천100조 원)대로 사상 최대 규모다.
이중 방위비는 전년 대비 26%나 늘어난 6조8천억 엔(약 66조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사회보장비도 역대 최대인 36조8천억엔(약 357조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날 예산안이 중의원을 통과함에 따라 다음 달 1∼2일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가 열려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모든 각료가 출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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