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고객이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몰 구호물품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 지원과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구축된 폐쇄형 온라인 쇼핑몰로 150여개 공공기관과 60여개 민간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동반성장몰 구호물품 전용관은 동반성장몰 고객사와 임직원이 상품을 주문하면 자동 기부로 이어지도록 구축한 전용관으로 기부된 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현지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지진 피해 지역 이재민이 필요로 하는 방한용품, 생필품, 위생용품 위주의 40여개 품목으로 구성된 별도의 카테고리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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