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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2일 오전 6시 5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주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진앙은 인도네시아 서부 항구도시 파당에서 남동쪽 88㎞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지하 47㎞라고 EMSC는 분석했다.
아직 사상자를 포함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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