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016360]은 오는 6일부터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채권 매매가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권매매 서비스 도입으로 채권 이자 소득에 대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채권에 투자해 벌어들인 이자 소득이 500만원일 경우 일반 증권계좌에서는 전체 500만원에 대해 15.4% 세율이 적용되나 중개형 ISA에서 투자한다면 비과세 한도인 200만원을 차감한 300만원에 대해 9.9%의 세율이 적용된다. 삼성증권이 보유한 중개형 ISA 수는 지난 1월 말 기준 업계 최다 수준인 92만개에 달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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