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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LG전자[066570]는 최근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내 고객 접수용 키오스크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은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서비스 접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데, 이때 수어 안내가 함께 제공된다.
LG전자가 도입한 디지털휴먼 수어 서비스는 손짓뿐 아니라 디지털 안내원의 표정, 몸짓 등 비언어적 요소가 결합된 형태다.
종합적 접근성을 고려해 수어 외 문자, 음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디지털휴먼의 수어 안내를 받아 접수를 마친 고객은 이어 전문 수어상담사와 화상으로 소통하는 수어상담센터 이용 방법도 안내받을 수 있다.
수어상담센터에서는 제품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 수어상담사가 화상을 통해 장애인 고객을 응대한다.
LG전자는 서비스와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수어·영상·음성 설명서와 점자스티커 제작, 장애인자문단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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