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네는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 받을 수 있는 '오늘 오네' 등 CJ대한통운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내일 꼭! 오네'는 도서·산간을 제외한 전국 90% 이상의 지역, '오늘 오네'는 서울 전역, '새벽에 오네'는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서비스된다.
여기에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오네가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 구매자들의 소비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매자에게는 제품 특성과 구매자 주문 패턴에 맞춘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매자에게는 원하는 시간대에 받을 수 있도록 배송 선택권을 넓혀준다.
CJ대한통운은 안정적인 배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로봇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또 이날부터 유튜브와 네이버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오네 브랜드에 대한 캠페인 광고도 진행한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기반으로 배송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이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