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편의점업계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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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는 '담곰이', '김씨네 과일가게'와 협업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를 겨냥해 이색 화이트데이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담곰이는 일본 유명 크리에이터 '나가노'가 만든 곰돌이 캐릭터로 MZ세대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CU는 담곰이 키링·스티커 기획세트를 5종씩 선보인다.
또 패션 브랜드 '김씨네 과일가게'와 과일 모양 젤리를 담은 '김씨네 종합선물', 테이프·커터가 들어 있는 '김씨네 박스 테이프'를 판매한다.
이 밖에 미국 영화 제작·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톰과 제리, 트위티, 벅스 버니 등 유명 캐릭터 키링을 넣은 틴케이스 3종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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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캐릭터 '짱구'와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함께 상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협업을 한다.
GS25는 7∼31일 서울 성수동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짱구X발란사'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도어투성수에서 선보이는 한정판 굿즈는 짱구 캐릭터와 발란사 로고로 디자인된 반팔 티셔츠, 맨투맨 티셔츠, 후드티, 모자, 에코백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0∼18일에는 '우리동네GS' 모바일앱에서 사전예약으로도 굿즈를 판매한다.
또 화이트데이를 맞아 '짱구X발란사' 선물세트 4종과 짱구크로우캐년미니캐리어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사탕, 젤리, 초콜릿 등 200여개 상품에 대해 1+1, 2+1 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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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상품을 준비해 산리오캐리터즈·폼폼푸린 캐리어를 선보인다.
마이멜로디, 시나모롤, 쿠로미 가방걸이인형과 봉제인형도 함께 판매한다.
아울러 헬로키티, 짱구 캐릭터 상품도 마련했다.
이마트24는 이달 말까지 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과 협업해 하트시그널 초콜릿세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하트시그널 대표 캐릭터 '라비' 무드등, 캐릭터 스티커, 페레로로쉐 등으로 구성됐다.
또 김토끼스튜됴와 협업해 '김토끼 쥬케로캔디', '김토끼 옛날과자선물세트'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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