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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국의 대표적 규방공예인 전통 매듭과 보자기를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주남아공한국문화원(원장 천정범)은 7일(현지시간)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있는 문화원 전시실에서 '한국 전통 매듭·보자기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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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쉽게 만드는 매듭 소품'의 저자인 김윤정 작가의 작품 117점과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전북지회장인 최선화 작가의 작품 95점 등 총 212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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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더욱 친숙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매듭을 소개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최 작가의 전시에서는 한 인간의 탄생, 성장, 결혼, 일상, 죽음 등 일생의 단계마다 제각각 활용되는 보자기의 형태를 보여준다고 문화원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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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한국문화원은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온 아름다운 한국의 수공예문화를 남아공에 소개해 한국 전통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김윤정 작가의 매듭 만들기 체험 워크숍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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