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공명당 대표 "기시다, 내주라도 尹대통령과 회담 의향"

입력 2023-03-08 08:03   수정 2023-03-08 08:44

日공명당 대표 "기시다, 내주라도 尹대통령과 회담 의향"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연립 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주에라도 회담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마구치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는 내주 후반에라도 (윤 대통령과) 회담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일제 강제징용 배상 문제 해결책과 관련해 "양국 관계는 매우 중요한 분기점을 맞았다"며 "공명당으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공명당은 집권 자민당과 함께 일본의 연립 정권을 구성하고 있다.
야마구치 대표는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관계가 한층 깊어지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교도통신은 6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16∼17일 일본을 방문하는 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현지 공영방송 NHK도 양국 정상회담이 다음 주 후반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hoj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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