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DL이앤씨[375500]는 자사의 미국 내 첫 석유화학 플랜트 공사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 카타르 에너지의 합작 법인인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가 발주한 사업이다.
연간 100만t 규모의 폴리에틸렌 생산 유닛 2기를 짓는 것으로, 2026년 상업 운전이 목표다.
DL이앤씨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 미국 현지법인인 DL[000210] USA가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DL이앤씨 관게자는 "모듈러, BIM(건설정보모델링)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이번 프로젝트 수행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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