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상품 전시회 '딜리셔스 페스티벌'을 찾았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첫 연간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이마트24 임직원에게 "고객과 상품이 있는 현장에 해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부회장은 "리테일 비즈니스의 핵심은 고객이고 상품은 고객과 유통업체가 대화할 수 있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라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시대에는 고객과 상품에 광적으로 집중해 투자하고 혁신할 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2020∼2021년, 올해 신년사에서 '고객에 대한 광적인 집중'을 언급한 바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전시회에서 경영주·협럭사와 올해 상품 트렌드와 운영 전략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연 매출 2조1천181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첫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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