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서 선보인 시스템 '넥슨 크리에이터즈'로 개편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은 지난해 '히트2'에서 처음 선보인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정식 서비스로 개편하고, 이달 말 출시하는 차기작 '프라시아 전기'에 이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개편된 크리에이터 후원 프로그램의 정식 명칭은 '넥슨 크리에이터즈'다.
이용자가 자신이 응원하는 크리에이터(인터넷 방송인)를 선택해 전용 코드를 입력하면 유료 아이템 구매 시 금액 일부가 해당 크리에이터에게 돌아가는 방식이다.
넥슨은 오는 30일 '프라시아 전기' 출시를 앞두고 출시일 전날까지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사전에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구독자 혹은 아프리카TV[067160] 애청자가 100명 이상인 인터넷 방송인은 누구나 심사를 거쳐 크리에이터로 등록할 수 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이용자와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교류하며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 나가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적용 타이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