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국내 석유화학 분야 최대 규모인 9조원을 투입하는 에쓰오일(S-oil)의 '샤힌(shaheen) 프로젝트'가 첫 삽을 떴다.
에쓰오일은 9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공장에서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샤힌 프로젝트는 에쓰오일이 추진하는 울산 2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로, 9조2천580억원을 들여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스팀 크래커를 비롯한 대단위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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