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OK금융그룹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한 성금은 지진 피해지역의 현장 복구·재건 사업과 구호물품, 의료, 식량 등 이재민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과거 한국전쟁 당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대규모 참전용사를 파견해주며 도움의 손길을 건네줬듯이, 이번에는 대한민국이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도와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viva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