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해 브라질 상파울루 지사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T는 브라질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영화, 드라마, 음악이 인기를 끌며 한국 음식을 향한 관심이 늘고 있어 K푸드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브라질이 여러 국가와 국경을 접하는 만큼 상파울루 지사를 거점으로 시장 개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상파울루 지사를 통해 브라질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 식량 수급에 필요한 곡물 정보 수집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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