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 내정자 사의 표명

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 내정자 사의 표명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윤정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내정자가 대표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KT 측에 전달한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인 윤 내정자는 OBS 경인TV 사장을 지냈으며, 최근 KT스카이라이프 대표 후보로 지명됐으나 결국 사의를 표했다.
윤 내정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표 내정을 철회해달라고 KT 측에 전했다고 밝혔지만, 사퇴 배경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유"라고만 언급했다.
KT[030200]는 최근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됐던 임승태 법무법인 화우 고문이 후보로 공식 발표된 지 이틀 만에 사퇴하는 등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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