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출시한 채식 간편식이 열흘 만에 100만개가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채식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MZ세대에서 가치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CJ제일제당[097950]의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과 손잡고 채식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메뉴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떡갈비 정식과 비빔 김밥, 찹스테이크 삼각김밥으로 이들 제품은 출시 열흘 만에 각 카테고리 내 인기 상품 3위안에 오르기도 했다.
또 최근 일주일(6∼12일)간 매출도 출시 초기보다 30%가량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2021년 채식 상품 전문 브랜드 '그레인그레잇'을 론칭하는 등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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